처음 학원  오기전에 긴장을 많이 했었습니다. 전기를 공부 하기로 마음을  먹긴 했지만, 경험도 전혀 없고, 수학 공부를 한지도 오래 되었기 때문입니다.



제 나이가 적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성과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첫 주 수업을 듣고는 의욕이 좀 꺽였습니다. 기초 수학 강의 였는데 생각보자 난이도가 좀 있어서 였습니다.



인수분해나 지수법칙도 가물가물 하던 저는 수업을 쫓아 가기 버거워 따로 공부 하곤 했습니다. 수료를 앞둔 지금에 와서는 이 기초 수학 강의에 더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학원을 찾는 모든 사람은  발전 하기 위해 찾아 오겠지만, 시작부터 벽을 느끼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두분의 선생님께서 필요한 내용만 쉽게 가르쳐 주셔서 굉장히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쉬운 내용에 더해, 기사나 산업기사에 연계되는 내용들도 자주 언급해 주시고, 잦은 질문에도 성의 있게 답변해 주셔서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낮선 분야에 대해 공부 하면서도 포기 하지 않고 꾸준하게  해 나갈수 있었습니다.



산업기사나 기사 준비를 위해 다시 학원을 찾아 왔을 때도 딱 지금만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반년 동안 정말 감사 했습니다.